긴장을 풀다
let one’s hair down
퐁당 퐁당~ 졸졸졸~ 아 이제야 좀 살거같군!
원래 이 표현의 가장 기본적인 표현은 멋내서 틀어 올렸던 머리를 풀어서 내린다는 의미죠. 오전에 출근을 하며 한껏 신경 써서 머리를 하고 나갔다가, 하루 일과가 종료되어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볼 사람이 없으니 편한 마음으로 머리를 풀어 내리고, 화장을 지우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응?) 어쨌든 이와 같은 상황을 그리면 왜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relax한다는 뉘앙스가 외워지시리라 믿어요 :)
I can finally let my hair down since I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bills.
이제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으니 한시름 놓아도 되겠네.
*bills : 각종 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