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掩耳盗铃”是什么意思?
이 름  |     운영자 작성일  |   2018-11-02
파일  |     조회수  |   2587

 

 

안녕하세요. 

 

 

브랜트폰 가족 여러분^^

 

 

오늘도 재미있는 사자성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掩 耳 盗 铃

 

yǎn ěr dào líng

 

가릴 엄

 

귀 이

 

훔칠 도

 

방울 령

 

 

 

 

춘추전국 시대 

 

 

진나라의 세가 조씨가 범씨를 제거하자 누군가가 기회를 틈타 

 

 

범씨 집에서 물건을 훔치려 하였습니다. 

 

 

도둑은 정원에 큰 종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려 하였습니다. 

 

 

종은 청동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조형과 도안 모두 정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종은 크고 무거워서 아무리 해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는 종을 깨부셔서 집으로 옮겨 가는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도욱은 큰 망치로 힘껏 종을 내리 쳤습니다. 

 

 

이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도둑도 당황했습니다. 

 

 

이 종소리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여기서 종을 훔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같다 생각하여 마음이 급해진 도둑은 

 

 

종에 달려들어 양팔로 종소리를 막으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찌 사람의 팔로 종소리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

 

 

종소리는 여전히 먼곳까지 유유히 퍼져 나갔습니다. 

 

 

그는 들으면 들으수록 겁이 나서 저절로 두 손을 모아 자기 귀를 막았습니다. 

 

 

"어? 종소리가 작아졌어, 들리지 않아!!"

 

 

도둑은 신이 났습니다. 

 

 

"묘하다 귀를 막으니 종소리가 들리지 않잖아!"

 

 

그는 즉시 천쪼가리로 자신의 귀를 막았습니다. 

 

 

이젠 그 누구도 종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마음껏 종을 내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종소리는 점점 더 멀리 퍼져 나갔고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벌데처럼 모여들어 도둑을 잡았습니다. 

 

 

 

 

掩耳盗铃(엄이도령)은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뜻으로 

 

 

掩耳盗钟(엄이도종) 으로도 쓰입니다. 

 

 

이는 자기 귀를 막으면 다른 사람도 

 

 

안들릴 거라는 어리석음을 뜻하며,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아닐거라며 자기 자신을 속일 때 쓰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