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leeping man rides on baggage belt 작성일   |  2012-08-17 조회수   |  3039
A Rome airport said security procedures were not to blame for a drunk tourist taking a 15-minute ride on a luggage belt.

Officials at Fiumicino airport said a 36-year-old Norwegian man who arrived at the hub‘s international terminal with a beer in his hand hopped over a counter at the airline desk and fell asleep on the baggage belt, which at the time was not moving, The Daily Telegraph reported Thursday.

The officials said the belt began to move and the man rode for about 15 minutes before a worker spotted him passing through an X-ray machine.

A Fiumicino official said the incident did not result from a security weakness and was not the first to involve “drunks or people with psychological problems.”

“There’s usually an episode like this once a year and we are alert,”
the official said. “In this case we were notified we sounded the alarm immediately and we took action.” (UPI)



<관련 한글 기사>


술에 취해 수화물 엑스레이를 통과한 남자

이탈리아 로마의 한 공항에서 술에 취한 관광객이 수화물을 이동시키는 컨베이어 벨트를 15분간 타고 움직인 사건이 일어났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한 노르웨이 관광객은, 한 손에 맥주를 들고 국제 터미널에 도달했다. 그는 접수처 위를 뛰어넘고, 그 옆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잠이 들었다.

멈춰있던 컨베이어 벨트는 곧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남자는 공항 직원이 발견하기 전까지 약 15분 간, 50미터를 움직였다.

공항 직원은 엑스레이 화면을 보다가, 웅크리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공항 관계자들은 이 사건은 보안 문제와는 무관하며, 이렇게 "취하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연루된 문제가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매 해, 한 번쯤은 이런 사건이 일어나고, 우리는 항상 대비중이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건에서도, 연락을 받자마자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 코리아헤럴드 8월 17일字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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